2016영화1 영화 크리미널 (케빈 코스트너, 뇌 이식, 기억과 정체성) 케빈 코스트너주말 밤에 별 기대 없이 켰다가 생각보다 오래 앉아 있게 된 영화가 있습니다. 2016년 개봉한 이 저한테 딱 그런 작품이었습니다. 케빈 코스트너, 게리 올드만, 토미 리 존스, 라이언 레이놀즈라는 이름들을 포스터에서 발견했을 때, 솔직히 '이 조합이면 못해도 본전은 하겠다'는 계산이 먼저 섰습니다. 결과적으로 그 계산은 반만 맞았는데, 그 이유를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영화의 출발점은 CIA 요원 빌 포스터의 죽음입니다. 테러 조직을 쫓던 그가 임무 중 목숨을 잃으면서, 그의 뇌에 저장된 결정적인 정보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. 뇌 과학자 닥터 프락스는 신경 가소성이 유달리 높은 수용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, 사형을 앞둔 강력범 제리코 스튜어트를 선택합니다. 쉽게 말해, 타인의 기억.. 2026. 10. 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