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라미스드 랜드1 프라미스드 랜드 (명장면, 사회 비판, 프래킹 논쟁, 배우와 연출) 월급날 통장을 보면서 "이걸로 어떻게 살지"를 되새기는 날이 있습니다. 저도 그런 날이 꽤 있었는데, 그때마다 누군가 "당신 땅 밑에 큰돈이 묻혀 있다"고 속삭인다면 귀가 솔깃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. 《프라미스드 랜드(Promised Land, 2013)》는 바로 그 솔깃함을 파고드는 거대 에너지 기업과, 가난한 시골 마을 사람들이 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담담하게 따라가는 영화입니다. 맷 데이먼이 각본과 주연을 겸하고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.명장면 — 마을회관 연설, 숨이 멎는 30초제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혼자 노트북 앞에 앉아서였는데, 후반부 타운홀 미팅 장면에서 실제로 잠깐 화면을 멈췄습니다. 그 장면을 다시 보기 위해서였습니다.주인공 스티브 버틀러는 에너.. 2026. 9. 2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