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강호1 관상 (캐스팅, 계유정난, 아쉬운 점)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관상이라는 소재를 그냥 흥미로운 배경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다 보고 나서 한동안 멍하게 앉아 있었습니다. 2013년 개봉한 영화 은 조선 최고의 관상가 김내경이 '계유정난'이라는 역사적 격변 속에서 모든 것을 잃는 이야기입니다. 송강호, 이정재, 김의성, 백윤식, 조정석이 한 화면에 모인 것만으로도 이미 범상치 않은 영화였습니다.캐스팅이 곧 관상이었다 — 배우와 캐릭터의 완벽한 일치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감탄한 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캐스팅이었습니다. 영화가 관상을 다루는 작품인 만큼, 배우의 얼굴 자체가 그 인물의 성격과 운명을 설명해야 했습니다. 한재림 감독은 그 점을 철저하게 계산했습니다.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김내경은 몰락한 양반 출신 관상가입.. 2026. 8. 10. 이전 1 다음